일산매직터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이없는 첫 제자리 꿍. LX125 연비 비염약을 먹고 컨디션이 꽤 안좋고 많이 졸리던 날. 베스파를 탈까 차를 탈까... 무척이나 고민하다 베스파에 올라서 멍~ 한 정신상태로 출발, 처음으로 라이딩 장갑을 끼고 아파트 주차장을 돌아 나오다가... 맨손이랑 조금은 다른 감각에, '어 스로틀을 좀 많이 감았나? 좀 풀어야지' 근데 나도 모르게 완전히 풀려버린 스로틀... 커브 언덕이라 핸들 돌아간 상태에서 급 정지. 덕분에 좌 꿍~ 앞 휀다에도 긁힌 자국이 좌악~~~ 쉴드에도 긁힘이.... 쫘아아아악~~~ 아직 왕초보라 좀 더워도 꼭 입었던 가죽 자켓 왼쪽 팔꿈치도 구멍이 조금 ~ 나중에 알았는데 정강이에 멍도 들었더라 하지만 맘이 더 아팠.... ㅜㅜ 여튼 보통 애지중지하다가 이렇게 테러든 실수든 상처가 생기면 보통 애정이 확~ 식는데. 나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