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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구입 & 사용기

극강의 몰입, WH-1000XM3 노이즈캔슬링 [열일체험단]

 

 

소니 #열일체험단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불면증도 있는데다 최근 아침형 인간 활동(응?)으로 많이 피곤했기에 쉬는 시간을 좀 갖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할 일은 해야겠지요.

게다가 저는 소니 #열일체험단 으로 활동 중이니까요.

저녁 시간 책상에 앉아 노트북과 #WH1000XM3 를 꺼내봅니다.

 

 

 

 

이런 깜찍한 디테일 하나가 사용할 때마다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1000XM1의 경우는 기능적이기만 한 끈쪼가리(?)였습니다.

 

 

 

 

온통 사과밭으로 보이지만 사실 세 대의 카메라가 소니 제품이니 소니 제품이 사과네보다 더 많네요.

역시 애증의 소니.....ㅋ

 

 

 

 

이번 1000Xm3의 경우 충전 단자가 USB-C 단자로 변경된 것 자체는 좋은데,

그게 맥북 프로와 조합되니 기본으로 제공된 케이블의 효용이 낮아집니다.

물론 이게 소니만의 문제는 아니라 저 역시도 맥북용 C타입 인터페이스 확장 장치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으니 그냥 맥북 충전용 케이블을 써서 충전합니다.

맥북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헤드폰 충전은 어렵겠네요.ㅋ

 

 

 

 

조용한 밤 시간은 딱히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WH1000XM3 는 #노이즈캔슬링 만 가진게 아닙니다.

#아이유헤드폰 으로 유명한 #WH1000XM3 는 음질면에서도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

사실 일반 헤드폰과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헤드폰은 그 설계 목적이 다르므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는 경우 음질에 목숨을 거는 전통적인 헤드폰과 내부 디자인이 같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헤드폰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무엇보다 우선이므로

노캔을 끄면 제 성능 발휘가 쉽지 않다는 등의 말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죠.

 

 

 

 

하지만 #WH1000XM3는 충분한 성능의 음질을 보여주며,

그것은 소니 기기들과 조합될때 고음질 무선 전송기능(LDAC)과 더불어 극대화됩니다.

특히 얼마 전 보상판매로 들인 워크맨 NW-A105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애플 뮤직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빠인 제게는 엄청난 이점입니다.

다만 배터리는 정말 빠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네요.ㅋ

 

여하튼 새로운 소니 워크맨과 함께하니 헤드폰의 효용성도 높아지고

#몰입의즐거움 도 배가되는 느낌입니다.

 

 

 

 

 

 

 

 

다음날 장소를 라운지로 옮겨봅니다.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을 하다 보니 밤늦은 시간은 피곤해서 일을 끝내지 못했네요.

 

 

 

 

사진은 적막함만이 흐를듯한 느낌이지만,

명절 연휴 마지막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투숙객들로 라운지는 꽤나 시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WH-1000XM3 라는 극강의 노이즈 캔슬링 머신과 함께니까요.

 

 

 

 

집중력이 약해서 소음 등 주위의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과 함께라면 온전히 지금의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탁 트인 전망과 커피 한 잔, 그리고 조용한 환경에서 들리는 음악이라면

더 말해 뭐하겠습니까.ㅋ

 

 

 

 

집중이 잘되면 단기간에 일을 끝낼 수 있죠.

그 뒤에 따라오는 휴식의 시간은 덤입니다.

 

 

 

 

예전보다 가벼운 무게, 향상된 착용감,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이전 세대 모델을 사용 중이던 제게도 넘어갈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WH-1000XM3 을 체험해보니 올해 출시될 M4모델이 더 기대됩니다.

이거 괜히 체험했다가 또 추가 지출이 생기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어서 비행기에서 제대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느껴보고 싶네요.